생활/문화 베트남, 뗏(tet) 기간 중 ‘싸움’으로 5121명 입원.., 13명 사망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테트(Tet) 기간 중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약 8일간 전국의 병원에 입원한 환자수는 약 26만 7576명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싸움으로 입원한 환자수는 5121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싸움으로 입원한 환자 중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싸움으로 입원한 환자수는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3일 동안 1971명에 달했으며 그 중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움 발생 건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치민市가 가장 많은 317건, 다음으로 안장(An Giang)省 230건, 동키엔省 224건, 동나이省 202건 그리고 하노이市 197건 등으로 나타났다.

싸움 발생 원인으로는 음주와 관련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알코올 중독으로 1,468명이 입원해 2명이 사망했다. 이 밖에 새해맞이 폭죽으로 인해 9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dantri >> vinatimes : 201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