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월 전국 CPI 전월비 0.42% 증가.., 뗏(Tet) 맞아 구매 증가

베트남 통계청(GSO)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2월의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2%, 전년 동월 대비 1.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뗏(Tet)을 맞아 구매력이 증가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2월의 전월 대비 CPI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11개 품목 중 8개 품목이 상승했다. 가장 크게 상승한 품목은 "식료품/음료 서비스"(1.98% 증가)로, 그 중 "식량"이 2.45%, "음식"이 0.66%, "음식 서비스"가 1.45% 상승했다. 돼지 고기나 쇠고기, 닭고기, 생선, 야채 등의 식품 가격 상승률은 전월 대비 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월 대비 하락한 품목은 3개로 세계적인 원유 가격에 따른 국내 휘발유/석유 가격이 연속으로 인하되어 "교통"이 3.96% 하락 그리고 "주택/전기/수도/연료/건설 자재"가 0.41%, "우편/통신"이 0.16% 하락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