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삼성전자 입주한 옌퐁 공단, 2단계 추가 확장 공사 계획
베트남 비그라세라(Viglacera)社는 향후 옌퐁(Yen Phong) 공단에 100억 달러 투자 유치를 목표로 확장 공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그라세라社는 2016년 3월 7일 옌퐁 1공단 면적 확장 공사를 결정했다.
옌퐁 1공단의 확장 투자 사업은 외국 및 국내 기업의 공장부지 확장 및 임대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옌퐁 공단은 박닌(Bac Ninh)省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658.71ha으로 2005년에 착공했다.
현재 이 공단에는 삼성, 오리온, 플렉스컴, 동신, 모베이스, 한솔 등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옌퐁 공단의 총 면적은 658.7ha이며,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의 면적은 344.8ha로서 2005년에 착공했으며, 10년이 지난 현재 기본적인 시설이 완료된 것으로 정리되어 추가 면적 314ha을 확장할 준비를 마쳤다고 판단한 것이다.
옌퐁 1공단의 확장은 새로운 형태의 공단 중 하나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일 뿐만 아니라, 투자 유치 100억 달러라는 목표와 함께 투자 유치에 있어 박닌성을 명실상부한 최고의 위치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공단 입주한 전자 통신, 하이테크, 녹색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며, 박닌省을 해당 분야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2015년 기준 옌퐁 공단에 입주해 있는 삼성전자의 30억 달러 증자 결정으로 공단 총 투자액은 80억 달러로 증가됐다. 이 중 72억 달러는 외국인직접투자(FDI)로 구성됐다.
옌퐁 공단은 총 투자액 대비 토지 사용 효과가 가장 좋은 공단 중 하나로 선정됐다. 산업면적 246ha, 평균적으로 1ha 당 3.1억 달러를 유치했다. 그리고 박닌省의 2015년 수출액은 약 280억 달러로 그 중 옌퐁 공단이 기여한 금액이 많았다고 비그라세라 대표는 언급했다.
이같은 결과로 살펴보면, 옌풍공단은 박닌省의 수출액 및 산업 생산 가치 증가에 많은 기여을 했을뿐만 아니라, 옌퐁 공단 소재 기업들은 4,000명의 간접 고용, 60,000명의 일자리 창출, 지역 사회 개발, 사회 보장에도 많은 기여를했다. 그리고 지역내 일자리 문제 해결과 더불어 여러 지방의 근로자 유치에도 많은 기여을 한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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