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CJ “베트남 투자 5억弗, 확정된 금액 아니다”

CJ그룹은 베트남 시장에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5억 달러는 확정된 금액이 아니다"라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J그룹은 "베트남 시장의 성장을 주목하고 있으나 투자 규모는 인수합병(M&A) 등 투자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1위 김치업체 옹킴스는 지난 2월 인수를 완료했고, 육가공 식품업체 빗산은 3월 초 4.08%의 지분을 매입했다"며 "전략적 협력 차원에서 추가 매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 201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