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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투자 하노이 ‘대우호텔’ 기업공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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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위치한 대우호텔 복합단지(호텔/오피스텔/서비스 아파트)의 19.1백만주(해당 가액 8.5백만 달러)에 대한 기업공개 매각(IPO)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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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3/17일) 하노이 증권거래소(HNX)에 따르면, 하노이 대우호텔 복합단지의 약 7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대주주 하넬(HANEL)社가 다음달 4/14일 주당 1만동(약 0.45$)에 총 19.1백만주를 IPO을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공개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부총리가 승인한 내용에 따르면, 하넬社는 대우호텔 복합단지의 전체 61%에 해당하는 117백만주을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해 최소 52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회수하기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계획이 실행되고 나면 정부의 소유 지분은 전체의 약 29%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하넬(HANEL)社는 1984년에 설리되었으며, 공개 매각이 진행되면 등록 자본금은 총 86백만불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우호텔 복합단지의 매력 포인트는 하노이 시내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라는 장점과 총 400여개에 달하는 객실, 사무실 구역과 서비스 아파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건너편에 롯데센터가 운영되면서 입지적인 요건이 한층 개선된 상태다. 롯데센터 건립 초기 롯데그룹에서는 대우 호텔을 매입해 전체 면적을 활용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불발되기도 했다.

 

하노이 대우호텔은 1996년에 건설되었으며, 한동안 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중 하나로 유명세를 떨쳤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중국 주석 등 유명 인사들이 묵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넬(HANEL, Hanoi Electronics))社는 현재 전자, 통신, 부동산, IT 등을 중심으로 약 32개의 계열사 및 합작사를 보유하고 있는 하노이시 소유의 그룹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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