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3억달러 규모 삼성전자 R&D센터 설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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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삼성전자가 수도 하노이에 3억 달러(약 3천484억원)를 투자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 소식지(VGP뉴스)는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베트남법인(SEV)의 R&D 설립 계획을 승인했으며 50년 동안 임대료 없이 운영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하노이의 한 건물을 임대해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R&D 센터를 만들면 현재 1천400여명인 인력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공장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지에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한편, 베트남통신에 따르면 애플도 베트남에 1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베이스 센터를 세워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R&D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이 동남아의 대표 휴대전화 시장으로 급성장함에 따라 애플은 지난해 10월 남부 호찌민시에 현지법인을 세운 바 있다.
MK증권 : 201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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