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3월 전국 CPI 전월 대비 0.57% ↑.., ‘의료’ 대폭 상승

베트남 통계청(GSO)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3월 전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7%, 전년 동월 대비 1.69% 상승했다. 많은 품목이 전월 대비 떨어진 가운데 "의약품/의료 서비스"가 크게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영향을 미쳤다.

3월의 전월 대비 CPI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11개 품목 가운데 상승한 품목은 2개 품목으로 의료 서비스가 3월 1일부터 약 32.90% 대폭 상승되어, "의약품/의료 서비스"에 따라 24.34% 상승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학비가 인상되어 "교육" 부분이 약 0.66% 상승했다.

한편, 전월 대비 가장 크게 하락한 분야는 "교통" 3.64%에 이어 "식품/음식 서비스"(0.48%), "음료/담배"(0.54%), "섬유 제품/구두/모자"(0.17%), "우편/통신"(0.10%) 등으로 하락 추세를 보였다. 뗏(Tet, 음력설) 이후 구매력이 감소했고, 휘발유와 가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되면서 많은 품목의 가격들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conomy >> vinatimes :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