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태국 가전제품 “싸고 좋은 품질”로 베트남에서 인기.., 시장 70% 점유
베트남 상공업부에 따르면, 2016년 2월말까지 베트남이 수입한 가전 제품 및 부품은 전년 동기 대비 20.45% 증가한 2억 2,690만 달러를 나타냈다.
주목할 사항은 수입 전자 제품은 주로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그 중에서도 태국 전자 제품이 전체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숫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태국 기업이 주요 소매 업체들을 다수 M&A 추진하고 있는데서 알 수 있다. BJC는 편의점 FamilyMart 42개 점포를 인수해 "B'smart"로 명칭를 변경했고, Metro Cash&Carry Vietnam을 6억 5,500만 유로에 인수했다. 2015년 초 Central Group은 가전 전문 체인점인 "Nguyen Kim"의 주식 49%를 취득했다.
태국에서 만든 의류와 가정 용품은 전국 9,000개 가까운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기타 국가에서 수입된 제품보다 우세한 위치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가전 제품의 점유율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상공업부에 따르면, 태국 제품이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는 베트남 현지 생산품보다는 약 10~20% 정도 높은 편이지만, 다른 유럽 제품과 비교하면 가격은 절반 정도에다 품질 또한 높아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ggp >> vinatimes : 20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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