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015년 지역별 경쟁력 지수(PCI).., 다낭市가 연속 톱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미국 국제개발처(US-Aid)가 발표한 2015년 베트남 각 省 市 경쟁력 지수(PCI) 순위에 따르면, 중남부 해안 지방인 다낭市가 68.34점으로 전년에 이어 계속 선두를 유지했다. PCI 발표가 시작된 2005년 이후 다낭市가 톱을 차지한 것은 6번째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낭市는 행정 절차 개혁이 높게 평가되었다. "인감과 서명을 얻기 위해 여러번 왕복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기업은 전년의 67%에서 70%로 증가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고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전년 대비 5% 증가한 76%를 기록했다.

호치민市는 2013년 10위에서 2014년 4위로 올라섰지만, 2015년에는 6위(61.36점)로 다시 떨어졌다. 하노이市는 59.00포인트로 24위에 머물렀다.

워스트 5는 63위(닥농(Dak Nong)省 (48.96 포인트),  62위(하장(Ha Giang)省 (50.45 포인트), 61위(라이 쩌우(Lai Chau)省 (52.77 포인트), 60위(박칸(Bac Kan)省 (53.20 포인트), 59위(까마우(Ca Mau)省 (54.40 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상세 순위는 다음과 같다.

한편, PCI 지수는 참가 비용, 토지 사용/유지 비용, 투명성 및 정보 접근 비용, 규제 실시까지의 기간/행정 절차의 속도, 비공식 수수료, 지방 지자체의 적극성, 비즈니스 지원 체제, 노동력의 질, 법률 제도, 공정한 경쟁 환경 등의 10가지 지표에 따라 평가한 것으로 이번에는 민간 기업 1만개 이상의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