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삶의 질’ 순위.., 세계 149개국 중 79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BCG])이 3월 23일 발표한 삶의 질에 관한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 149개국 중 79위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수익과 경제의 안정성, 고용, 소득 격차, 교육, 건강, 인프라 등 10개 영역에서 3개의 시간축에 따라 각국의 사회 경제 발전을 측정하는 지표로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평가(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Assessment [SEDA])"에 근거한다. 이는 국가의 자산과 국민의 삶의 질 관계 등을 보여준다. 지수는 100포인트가 최고 점수다.
베트남 SEDA 지수는 42.4 포인트였다. 베트남은 "자산과 소득의 증가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연결하는 수준"에서 세계 4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구매력 평가에 따른 1인당 국내 총생산(GDP)은 5200USD에 머물 국민의 삶의 질은 1인당 GDP가 1만 달러에 달하는 국가에는 미치지 못한다. 베트남 국민의 삶의 질은 필리핀과 중국, 태국 등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G는 베트남은 인건비와 재원의 저렴함을 강점으로 경제에서 지식 경제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 노동 시장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인프라와 국가 관리 능력의 향상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순위 상위을 차지하는 국가로는 1위(노르웨이, 100점), 2위(룩셈부르크, 94.9점), 3위(아이슬란드, 94.4점), 3위(스위스, 94.4점), 5위(핀란드, 93.3점), 5위(스웨덴, 93.3점)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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