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Eximbank’ 은행, 2년 연속 적자로 ‘경고’ 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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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市 증권거래소는 Eximbank(EIB)을 4월 8일부터 "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2014년과 2015년의 미분배 세후 이익이 모두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Eximbank의 2014년 회계재무제표 감사 보고서는 미분배 세후 이익은 1,140억 1,000만 동(약 518만 달러), 2014년 연간 세후 이익은 560억 8,000만 동(약 255만 달러)로 되어 있지만, 2015년 연결 회계재무제표 감사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의 심사 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을 조정하게 되었다.
이 결론에 따르면, Eximbank는 몇몇 고정 자산을 2010~2013년 부동산 회사 Eximland에 매각하고, 이를 매년 이익으로 계상했는데 이 금액이 1조 1,160억 동(약 5,073만 달러)에 이른다.
이 같은 결과는 2011~2015년에 Eximland에 자산을 환매하는 과정 자체가 감사 규정에 어긋나는 것으로 소득과 관련 비용을 감액해 자산 가치를 원래대로 환원토록 처분했다.
이로써 2014년 미분배 이익은 8,345억 6,000만 동(약 3,793만 달러) 적자, 2015년 8,174억 7,000만 동(약 3,716만 달러) 적자로 조정됐다.
thanhnien >> vinatimes :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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