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살아있는 새’ 밀반출하던 베트남인 공항에서 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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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市 Tan Son Nhat 국제 공항 에서 11일 발목과 허벅지에 다량의 살아있는 새을 묶어 밀반출하려던 베트남인이 적발됐다.
호치민市 공항세관 지국은 이날 대만으로 출국하는 남성의 수하물에서 상자에 담긴 많은 새를 발견했다. 또한, 남성의 신체를 검사한 결과 바지속에서도 많은 새가 발견되었다. 새들은 마취된 상태로 남성의 다리에 감겨져 있었다.
공항에서 발각된 새는 총 18마리로 베트남 과학기술 연구소 산하 열대 생물학 연구소에 따르면, 그 중 11마리가 베트남에서 포획 및 상업적인 목적으로 거래가 제한되어 있으며 수출도 금지되어 있는 종류라고 설명했다.
현재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남성은 법에따라 처벌될 것이라고 밝혔다.
kenh14 >> vinatimes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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