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석탄 수입은 늘고 수출은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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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베트남의 석탄 수입량이 작년보다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발표된 베트남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3월에 121만톤이 수입됐다. 이는 지난해 3월 38만5000톤에서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석탄 수입이 이처럼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베트남 내 석탄 발전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력청 (Vietnam Electricity, EVN)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석탄 발전소만 그 용량이 340만㎾에 달했다. 여기서만 연 1000만톤의 신규 수요가 발생했다. 수출국은 러시아가 58만톤으로 1위, 호주가 28만톤으로 2위, 중국이 25만8000톤으로 3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1분기 누계 수입량은 355만톤으로 전년도보다 255% 증가했고, 발전 부문에서 올해 전체 소비의 70%에 해당되는 3320만톤의 석탄을 소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트남의 석탄 수출은 1분기에 6만5577톤에 머물면서 지난해보다 87% 감소했다.
에너지경제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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