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북부 해안에 물고기 떼죽음.., 해수 오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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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중부 지역의 하띤(Hà Tĩnh)省, 꽝빙(Quảng Bình)省, 꽝찌(Quảng Trị)省, 투어티넨-후에(Thừa Thiên-Huế)省에 걸쳐 4월 중순부터 많은 물고기 사체가 파도를 타고 해변으로 올라왔다. 또한, 죽은 물고기를 주워 먹은 주민들도 식중독을 일으켰다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해변에서 확인된 물고기 중에는 원양과 심해에 서식하는 물고기로 무게가 50kg에 달하는 개체도 포함되어있다. 또한, 밀물에 의해 바닷물이 들어와 근처의 양식장에서 양식하던 물고기도 떼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이런 현상은 해수 오염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닷물을 시험 채취해 검사한 결과 pH(수소 이온 농도)와 알칼리도 염도 등의 비정상적인 수치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국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baomoi >> vinatimes :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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