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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베트남, 부부싸움.., 거리에서 폭탄 터트려 동반 자살 시도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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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22시 30분경 중부지역 닥락(Dak Lak)省 부온마투옷(Buon Ma Thuot)市 거리에서 직접 만든 폭탄을 터트려 가출했던 아내와 동반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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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응옌쑤언밍(Nguyễn Xuân Minh, 1986년생)씨의 유족에 따르면, 함께 사망한 아내가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던 집을 나와 시내의 다른곳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남편 밍(Minh)씨는 몇번이나 찾아가 집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했지만 아내가 받아들이지 않아 부부 싸움이 크게 일어나곤 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일 밍씨 부부는 18시에 시내 한 호텔에 들어가 부부싸움을 크게 하다가 호텔측의 주의를 받기도 했다. 이에 화가난 밍씨는 "호텔내에서 폭탄을 폭발시키겠다."고 호텔측을 협박했다. 이에따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2명의 공안이 설득해 호텔을 나왔지만 이때도 사제 폭탄을 지니고 있었다.

 

호텔을 나온 밍씨는 "누구라도 다가서면 폭탄을 폭발 시키겠다"고 위협하면서 교차로로 이동해 2개의 사제 폭탄을 꺼내 차도에 던졌다. 10분 후 또 1개의 폭탄을 던질때 트럭이 통과하면서 사망했다. 이 폭발로 경찰관과 인근 회사의 경비원 2명이 부상당했다.

 

 

nld >> vinatimes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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