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일본, 베트남에 남중국해 순시정 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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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베트남에 순시정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양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강화에 맞서 해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어제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양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과 민 부총리는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확보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하고 중국을 겨냥해 영유권 분쟁을 악화시키는 현상 변경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해양 협력 방안의 하나로 베트남에 순시정으로 쓸 수 있는 중고 선박들을 조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베트남의 해양 순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그동안 6척의 중고 선박을 공적개발원조 형태로 지원했습니다.
ytn :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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