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미국 대통령 첫 베트남 방문, 5/23일~25일까지..,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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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Obama) 미국 대통령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을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다. 당초 22일부터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조정됐다. 방문 준비를 위해 미군 수송기 보잉 C-17 글로브 마스터가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필요한 물자를 수송했다. C-17 수송기는 최대 77t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이미 5대가 물자를 공수했고, 이번주에도 계속해서 약 2~3대가 추가적으로 물자를 수송할 것으로 보인다. 수송한 물자들은 대통령 전용 차량과 대통령 전용 헬기(마린원), 트랩 차량 등이다.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해외 순방시 항상 같이 움직이는 기본 준비물들이다.
한편, 노이바이 공항의 경비도 한층 강화되고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공항에 착륙하는 시점에는 어떤 차량도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된다. 또한 예비 트랩 자동차와 연료 차량은 전용기 도착 3시간 전부터 엄격한 검사를 받게되어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베트남에 체류하는 동안 베트남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경제, 안보,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많은 분야에서 베트남과 미국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하노이에서 양국 관계에 관한 발표를 예정하고있다.
baomoi >> vinatimes :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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