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가전 판매점 응엔킴, 인터넷 쇼핑몰 ‘Zalora’ 베트남 사업 인수
베트남 대형 가전 판매점 응엔킴(Nguyen Kim)社는 최근 독일의 인터넷 관련 기업 로켓 인터넷(Rocket Internet) 산하 잘로라(Zalora) 인터넷 쇼핑몰(Zalora.vn) 베트남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잘로라는 응엔킴(Nguyen Kim)社의 주식 49%를 보유하고 있는 태국 최대 유통기업인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에 태국 사업권을 매각했다. 매각 금액은 약 100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약 1개월 전 로켓 인터넷이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베트남과 태국에서 운영중인 잘로사 사업권을 매각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잘로라의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억 3400만 달러로 급증했지만, 순손실도 약 36% 증가한 1억 0500만 달러을 넘어서 현금 흐름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 및 베트남 응엔킴(Nguyen Kim)社는 이에 앞서 베트남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점인 "빅씨(Big-C)"을 프랑스계 카지노 그룹(Casino Group)으로부터 약 9억 2000만 EURO에 인수했다. 단, 양사의 출자 비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은 이번 인수를 통해 베트남 소매 유통 점유율 확대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vneconomy >> vinatimes : 2016-05-14
- 파나소닉: 냉장고/세탁기 생산 라인 태국 → 베트남 이전.., 구조조정 계획 2020-05-21
- 베트남, 월드컵 깜짝 특수로 텔레비전 매출 3배 증가 2018-06-15
- 태국계 최대 유통기업, 호찌민市에 대규모 문구점 체인 1호점 오픈 2017-07-05
- 베트남 빙그룹, 가전 양판점 ‘VinPro’ 전국적으로 영업 개시 2015-03-12
- 베트남 최대 가전 양판점 ‘응엔낌’, 태국에 49% 지분 매각 201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