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관광청, 자국민의 ‘해외 여행 매너 교육’ 자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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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문화스포츠관광부 산하 관광청은 자국민의 해외 여행시 지켜야 하는 매너(예의)에 대해 정리한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정리내용은 베트남인 관광객, 전체 국민 그리고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초안에 언급된 내용은 "공공 장소에서는 공공질서를 키키고 소음 발생을 줄여야 한다.", "여행지에서 낙서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통행을 방해하면 옆으로 나란히 걷지 않는다.", "종교 시설 등에서의 기본 예절을 지키고 노출이 심하거나 부적절한 도안이 그려진 옷을 착용하지 않는다.", "레스토랑 또는 뷔페 등에서는 먹을만큼의 적당량을 담아서 먹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다.", "정해진 장소 이외에서 흡연이나 노상 방뇨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 등의 기본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는 배경에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자국민들의 해외 여행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이지만, 제대로된 여행지 예절을 알지 못해 여행지에서 부적절한 행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국가 이미지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계몽 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 20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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