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6년 1분기 소비자신뢰지수 109포인트로 세계 5위
미국의 시장 조사 회사 닐슨(Nielsen)은 2016년 1분기 세계 소비자 신뢰 지수(CCI)를 발표했다. 베트남 CCI는 109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해 7분기 연속 100포인트를 넘어 섰다.
이번 베트남의 CCI는 6위에서 1단계 상승해 세계 63개국 중 5위, 동남아 6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세계 CCI는 전분기 대비 1포인트 오른 98포인트로 나타났다. 세계 1위는 인도 134포인트(3포인트 상승), 최하위는 한국으로 44포인트(2포인트 하락)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필리핀이 전분기 대비 2% 포인트 상승한 119포인트로 지역에서 1위, 세계적으로는 2위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2포인트 오른 117포인트로 지역에서 2위, 세계 3위였다. 태국은 9% 포인트 낮아져 105포인트, 싱가폴은 6포인트 감소한 88점으로 나타났고, 말레이시아는 1포인트 하락해 79포인트로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잔여금의 용도"에 대해 베트남에서는 소비자의 78%가 "저축"이라고 답해 이부분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저축" 이외의 용도로는 "쇼핑(의류)(38%)", "여행(35%)", "오락(34%)", "하이테크 제품 구입(32%)", "주택 수리(31%)" 등을 나타났다.
조사 대상의 약 58%가 "베트남 경제는 아직까지 침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82가 지난 12개월 동안 지출을 줄이기 위해 소비 습관을 바꾸어 절약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지출을 억제하고 있는 항목으로 "쇼핑(의류)(61%)", "오락(58%)", "가스/전기 요금(47%)", "휴대 전화 요금(44%)" 등으로 나타났다.
bizlive >> vinatimes :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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