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인크룩스, 베트남 병원 7500만달러 규모 LED조명 공급 계약 체결

응구엔 반 융 ARMEPHACO JSC 대표(사진 앞줄 왼쪽)과 김명진 인크룩스 대표(사진 앞줄 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ED조명기업 인크룩스가 베트남 정부 산하의 병원 LED조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인크룩스는 베트남 국영기업 ARMEPHACO JSC와 국방성 산하 120여개 병원에 대한 7500만 달러 규모의 LED조명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ARMEPHACO JSC는 베트남 국방성 산하 제약 및 의료기기 유통을 전담하는 국영기업으로 의료와 제약 등 각 품목별로도 한국 기업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크룩스 측은 이번 1차 국방성산하 120여개 병원 LED 조명등 교체를 필두로 베트남 시장 내 기타 시설에도 인크룩스의 LED 조명등을 대폭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구엔 반 융 ARMEPHACO JSC 대표는 “인크룩스의 공장시설을 둘러보니 그 어떤 기업보다 시설의 규모와 전문성에 큰 만족감을 얻었고 회사의 분위기와 새로운 대표의 경영능력에도 신뢰가 생겨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김명진 인크룩스 대표는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서 막혀있던 인크룩스의 활로를 찾게 됐다”며 “회사의 신용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는 계기로 삼고 더욱 사업 확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기신문 :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