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택시 보조 어플 “FaceCar” 출시, Uber와 Grab도 동시 검색 가능

택시 배차 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페이스 카(FaceCar)"가 28일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등장했다. 이 앱은 배차 서비스를 전개하는 회사의 차량을 한꺼번에 검색 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휴대폰 번호로 등록하는 기존의 배차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이용자는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 계정에서 이 응용 프로그램을 로그인 할 수 있다. 화면에서는 Uber 및 Grab과 계약된 차량을 검색할 수 있으며 운전자와 차량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야만 배차가 가능한 Uber 및 Grab과 달리 FaceCar는 이용자가 운전자에게 직접 전화하여 배차를 요청하거나 운전자가 이용자에게 전화를 다시 걸어 대응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운임은 FaceCar가 직접 계산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운전자와 별도의 협상은 불필요하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되었으며, 향후 iOS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검색해 다운로드 후 설치하면 된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