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초안보다 완화되어 공표
베트남 중앙 은행은 5월 27일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등을 담은 통지서 제 36/2014/TT-NHNN의 일부를 개정 · 보완한 통지서 06/2016/TT- NHNN를 발표했다. 새로운 통지서는 2016년 7월 1일부터 발효된다.
사전에 발표된 통지서 제 36 개정 초안에서는 상업은행, 해외 지점 은행, 합작 은행이 중장기 대출로 충당할 수 있는 단기 예금의 상한 비율을 60%에서 40%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번에 발표된 신규 통지에는 2016년 말까지 60%로 동결하고, 2017년 1월 1일부터 50%, 2018년 1월 1일부터 40%로 단계적으로 낮추기로했다.
통지서 36호 개정 초안이 발표된 이후 상업 은행의 대부분은 중장기 자금을 늘릴 목적으로 중장기 예금 금리를 크게 끌어 올렸다. 그러나 연말까지 상한 비율이 60%로 지연되었기 때문에 향후 각 은행이 자금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예금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있다.
또한, 초안에서는 부동산용 대출에 대한 위험 계수를 현행 150%에서 250%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새로운 통지서에서는 200%로 인상되었다.
중앙은행은 중장기 대출로 충당 할 수 있는 단기 예금의 상한 비율의 축소 및 부동산용 대출에 대한 위험 계수의 인상에 대해 자금 유동성 리스크를 경감하는 동시에 부동산을 위한 대출을 억제하고, 거품 발생을 방지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laodong >> vinatimes :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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