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다낭市, 유람선 전복 사고로 3명 사망.., 푹 총리 현장 방문
베트남 Nguyen Xuan Phuc(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일요일인 오늘(6/5일) 유람선 전복 사고로 1명의 남자와 어린이 2명이 숨진 비극적인 다낭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어제(토요일, 6/4일) 다낭市 한강(Han River)의 노보텔 호텔 인근에서 유람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후 구조팀은 선장 1명과 승무원 2명을 포함한 53명의 승객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사망자들은 유람선이 전복된 지점으로부터 8km 하류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구출된 승객들은 전복 지점 약 800m 반경내에서 구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유람선 전복 후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 가다 사망한 것으로 공안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사고 현장을 조사하고 있는 다낭市 공안 당국은 사고 유람선의 정원이 28명이었으나, 전복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승객은 총 56명으로 확인되면서 불법적인 영업 활동이 직접적인 사고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다낭市 한강(Han River)는 다낭市를 가로지르는 강으로 주변에는 호텔과 관광 시설들이 들어선 곳이다. 유람선은 강을 따라 다낭시 야경를 즐기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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