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인 세계 유학생은 약 11만여명, 유학 비용은 연간 3~4만불
HSBC는 최근 교육에 관한 최신 보고서 "교육의 가치"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유학생 11만 여명이 세계 47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 1인당 평균 비용(학비와 생활비)은 연간 3만~4만 달러 정도로 베트남에서는 매년 외국 유학에 약 3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에 유학하는 외국인의 출신 국가 및 지역별 랭킹에서 베트남은 6위를 달리고있다. 1~5위는 중국, 인도, 한국, 사우디 아라비아, 캐나다 순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인들의 유학 국가로 호주와 캐나다도 인기가 높다.
HSBC는 베트남인들로부터 3개국의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 영어 환경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들었다. 이것은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외국어가 "영어"라는 것에 대한 배경이다.
가계 지출을 절약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교육 비용은 감소시키지 않겠다는 부모의 비율은 세계 평균 32%로 나타났지만, 아시아에서는 중국(59%), 인도네시아(52%), 홍콩(50%) 등 높은 비율로 나타난 나라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이집트(9%)와 영국(12%)은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에대해 HSBC는 "부모들은 자녀에 미래에 대한 교육 투자를 최고의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따라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은 자녀들의 미래 직업 전망에 대한 높은 기대로 국내 대학 프로그램을 마친 후 유학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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