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인, 약 80% ‘가격’보다는 ‘건강’에 좋은 상품 우선 선택
미국의 시장 조사회사 닐슨(Nielsen)이 실시한 "유통 산업의 발전 전략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인 소비자의 약 80%가 "가격이 싼 제품" 보다 "건강에 좋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세계 61개국의 소비자 30,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의 79%가 "건강에 좋은 제품을 자발적으로 찾는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4%가 "성분표를 주의 깊게 검토하고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48%가 "건강에 좋은 제품 공급이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답변했다.
베트남인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를 결정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소로 "가격"이었고, 음식물과 관련해서는 "맛", 기타 소비재에서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또한, 구입 상점을 선택할 때 "가격" 외에도 62%가 "상품", 57%가 "높은 품질의 제품", 54%가 "상점 위치", 51%가 "직원의 대응 태도", 51%가 "합리적인 제품의 분류 및 배치"라고 답변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에 있어 식품안전위생이 가장 관심이 높은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닐슨은 제품의 품질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는 소매 업체가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측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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