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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性比 불균형 심각.., 2050년에는 ‘아내 찾아 삼만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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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베트남의 성비(性比) 불균형을 기준으로 예상한다면, 2050년에는 약 230~430만명의 베트남 남자들이 아내없이 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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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성비(性比) 불균형 비율이 남자 112.8명 당 여자 100명으로 나타났다. 만약, 현재 상황에 대한 관리가 병행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남녀 성균형 비율은 약 10% 이상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구가족계획국장은 언급했다.

 

그는 과학기술 발달과 더불어 남아 선호 사상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의 문화 특성상 현재 상황보더 더 성비(性比)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에서는 법으로 태아의 성별을 판단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은 뱃속의 태아 성별을 확인해 판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남녀 성비(性比) 불균형은 자녀의 결혼, 여성 인신매매, 매춘, 폭력 범죄 증가 등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엔인구대책의 Ritsu Nacken 대표는 "태아 성 판별"을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하는 법안 마련과 강력한 처벌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난해 세미나에서 발표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남녀 평등에 관한 인식을 향상 시키기 위해 가족, 기관, 학교 등 사회 전체적인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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