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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사람의 인터넷 이용 시간 급증, 이용 기기도 다양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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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 조사 회사 닐슨(Nielsen)이 22일 발표한 "2015년 베트남 크로스 플랫폼 동향에 관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의 주당 인터넷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9시간 증가한 24.7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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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소비자 중 21~29세의 인터넷 이용 시간은 주당 평균 27.2시간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40세 이상은 주당 평균 22.6시간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이용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 국가는 싱가폴로 주당 평균 25.9시간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베트남인 10명 중 9명에 달하는 91%가 스마트폰을 개인 장치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14년의 82%에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다른 장치의 소유 비율은 유료 TV 케이블 텔레비전(79%), 노트북(78%), 데스크톱 컴퓨터(75%)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TV 및 인터넷 연결 TV, 태블릿 소유율은 43%의 높은 비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연결 기기로는 38%가 노트북, 31%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다고답했다.

 

또한, 베트남인의 78%가 공개된 영화나 기 방송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이용자의 67%가 매일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VOD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이트로 가장 인기있는 곳은 유튜브(YouTube)로 97%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페이스북(Facebook) 81%, 음악 공유 사이트 "nhaccuatui"가 56%로 나타났다.

 

VOD 컨텐츠를 시청하는 기기로는 83%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 63%가 스마트폰, 55%가 TV, 34%가​​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VOD 콘텐츠는 영화로 97%를 차지했다. 이어 오락 프로그램(90%), 국영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89%), 음악 방송 및 동영상(87%)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베트남인 10명 중 9명 이상이 2개 이상의 단말기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에 따르면, 인터넷 연결 기기를 보유하는 사람의 증가에 따라 여러 IT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향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ir >> vinatimes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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