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6년 상반기 GDP 성장률 5.52%.., 가뭄과 염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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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GSO)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추정치)은 5.52%로 1분기의 5.48%에서 상승했다. 단, 2012년~2014년 매년 동기 대비 수준을 상회하고 있지만, 2015년 6.32%와 대비해 둔화되었다. 가뭄과 해수 침투에 의한 염해로 농림 수산업이 마이너스 성장해 전체 수준을 떨어뜨렸다.
상반기 GDP 성장률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산업 및 건설업 7.12%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산업분야가 전년 동기 대비 6.82% 상승해 전년 동기의 상승율 9.66%와 비교해 크게 밑돌았다.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자원 개발 분야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0% 하락한 것이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은 6.35% 성장해 2012년 이후 가장 크게 성장했다. 한편, 농림 수산업은 0.18% 하락했다. 북부 지방의 한파와 메콩 델타 지방에서의 가뭄과 염해에 의한 영향으로 농업 분야가 0.78% 하락했다.
GDP 구성 비율은 서비스업(41.01%), 산업 및 건설업(32.94%), 농림 수산업(15.74%) 등으로 나타났다.
nhandan >> vinatimes :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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