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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전통 소스 ‘느억 맘’ 실태조사..., 천연&인공 구분해야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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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부는 7월 중 느억맘(nước mắm)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느억맘(nước mắm, 베트남 생선 발효 소소)에 대한 실태 조사는 특별한 제품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10년만에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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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느억맘(nước mắm)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생산된 천연 제품과 공업적으로 화학 조미료를 섞어 생산한공 제품이 있다. 하지만, 이에대해 구분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느억맘(nước mắm)에 대해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태다. 천연 느억맘(nước mắm)의 판매 가격은 인공 제품과 대비해 약 2배 이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호찌민市 음식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연간 소비되는 느억맘(nước mắm)은 약 2억 리터 정도지만 이 중 약 75%는 화학 조미료가 첨가된 느억맘(nước mắm) 제품으로 "느억짬(nước chấm)"으로 불리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이에따라, 협회에서는 베트남 당국이 느억맘(nước mắm)에 대한 구체적인 생산 방법을 파악해 상품 표시 라벨에 대한 구체적인 명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된 화학 조미료의 원산지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번 보건부의 조사로 오랫동안 지속된 느억맘(nước mắm)의 품질에 대한 우려들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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