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 상설중재재판소의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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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12일 남중국해 거의 전역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국제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하면서 외교적, 법적 절차를 통한 분쟁 해결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헤이그의 국제상설재판소가 내린 남중국해 결정은 필리핀이 제소한 건에 관한 것이나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는 베트남의 주장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베트남 외교부는 이와 함께 영유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파라셀 및 스프래틀리 군도 일부에 대한 베트남의 주권을 재차 천명했다.
한편 이날 앞서 베트남 정부는 중국 선박들이 전날 파라셀 군도 부근에서 베트남 어선 한 척을 침몰시켰다고 비난했다. 5명의 어부들은 7시간 뒤에 트롤선에 의해 구조됐다.
뉴시스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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