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市, 외국인 직장 상사.., 여비서 강간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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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경찰은 "한국인 직장 상사가 아파트에서 자신을 강간했다."고 신고한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인 남성(56세)은 경찰에 체포된 상태라고 뉴스사이트 zing은 밝혔다.
사건의 내역은 지난 7/15일 호찌민市 Phu Nhuan 지역에서 파티를 마치고, 개인 비서로 일하고 있는 직장 상사의 아파트에 초대되어 같이 들어가게 되었고, 방에 들어서자 직장 상사는 강압적으로 섹스를 요구해 저항하며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강간을 당하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그녀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배가 아파 약을 먹어야겠다고 속이고, 현장을 빠져나와 아래층으로 내려간 후 현장에던 경비와 주민들의 협조로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체포된 한국인 직장 상사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의학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 정부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지원으로 직장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직장 및 공공장소에서의 성폭행이 빈번하게 진행되 매년 1,000여건 이상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zing >> vinatimes :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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