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냐짱市, 불법 중국인 가이드 64명 채용 여행사에 벌금 8천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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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남부 해안지역 캉화(Khanh Hoa)省 인민위원회는 19일 냐짱시내에서 활동하는 여행사 Silent Bay Travel and Trade에 대해 중국인 노동자를 불법으로 고용한 혐의로 8000만 VND (약 40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결정했다.
당국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회사는 2월부터 5월까지 6000여명의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보관용 서류를 전혀 작성하지 않았으며 중국인 노동자 64명을 베트남에 입국시키고 노동허가증을 신청하지 않고 불법으로 고용한 것이 확인되었다.
회사는 외국인 근로자의 불법 고용으로 3개월간의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출입국 관리 기관은 노동 허가증(Work Permit)를 보유하지 않은 중국인 노동자들은 강제 송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이 회사는 국제 여행업에 대한 위반 행위가 여러차례 발견되었고, 사기 혐의로 당국에 의해 국제 여행업 허가서가 취소되었다.
nld >> vinatimes : 201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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