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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한국행 베트남 항공에 ‘금괴’ 밀수한 승객과 공항 관계자 체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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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서 7월 26일 베트남 승객 2명이 금괴 밀수 협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항 관계자와 협력해 탐승전 좌석에 금괴를 넣어두었다가 한국으로 밀반입하려고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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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사람은 30세 남자와 34세 여성으로 두 사람은 부부로 여성은 프리랜서로 항공사 승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6일 하노이발 인천행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VN416 편으로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었다.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서의 탑승 수속 및 보안 검사시 이상 없었지만, 이륙 직전 기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용의자들의 좌석 아래서 금괴 4개가 발견되었다.

 

금괴는 무게가 총 80테일 (약 3kg)로 금액으로는 약 30억 VND (약 15만 달러)에 이른다. 각각 자석으로 좌석 아래에 부착되어 있었다. 당국은 이 항공편을 담당하는 공항 관계자와 손을 잡은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한 다음날 항공기기술공사(VAECO) 소속 기술자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용의자들은 금괴를 한국으로 밀반입해 재판매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매했을 경우, 이익금은 약 1억 VND (약 50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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