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하노이市, 2030년까지 교통 인프라 건설 계획 발표

하노이市 인민위원회는 7월 30일 쭝 전 총리가 재임 기간 중 승인한 "2030년까지의 수도 하노이市 교통 인프라 건설 계획 및 2050년까지의 비전"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교통 개발을 위한 용지는 3만 3237ha로 전체 계획 자금으로 총 1235조 3800억 VND (약 554억 5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은 국가 예산과 정부 개발 원조(ODA), BT (건설 · 양도) 및 BOT (건설 · 운영 · 양도), 공공-민간 파트너십 (PPP), BOO (건설 · 소유 · 운영) 방식 등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도로와 철도 교통 인프라 계획에 대해서는 Hong강, Duong강, Day강, Da강 등에 다리 총 18개를 건설한다는 계획과 함께 모노레인 8개 노선, 버스운송시스템(BRT) 8개 노선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각 국도 등은 4~8차선 고속도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하노이市의 계획에 따르면, 도시의 인구는 2020년까지 790만 명, 2030년 920만명, 2050년에는 1080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도심의 인구는 현재 120만 명에서 2030년에는 8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의 인구 규모와 사회 경제 발전 상황을 감안하여 이번 계획에서는 공공 여객 운송 시스템 개발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에는 전체 교통 수요의 30~35%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2030년까지는 50%, 2030년 이후에는 70%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danviet >> vinatimes : 201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