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市, 2020년 시민 1인당 국민소득 9800달러 목표

호찌민市 인민위원회는 지난 3일 열린 회의에서 2016년~2020년까지 5개년 경제사회발전계획을 상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20년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현재 5000USD에서 2배 가까이 성장한 9800USD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기타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 GRDP의 연평균 성장률을 8.0~8.5%로 2020년까지 서비스업의 GRDP 구성 비율을 56~58%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RDP 성장률에 대한 전체 요소 생산성(TFP)의 기여율을 35% 이상, 연평균 사회 투자 총액 대 GRDP 비율을 30% 이상, 2020년 말 시민 1인당 GRDP를 9800USD까지 달성, 2020년까지 직업 훈련을 받은 노동자의 구성 비율을 전체 노동자의 85%로 확대, 5년간 총 62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20년 말까지 실업률을 4.5% 이하로 관리, 2020년 말까지 빈곤층 가구의 소득을 2011년 대비 3.5배 증가, 빈곤 가구율을 연평균 1.0%씩 감소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0년 말까지 수돗물 보급률을 100%로 끌어 올리고, 2020년 말까지 시민 1인당 주택 면적을 19.8m2까지 높이고, 2020년 말까지 학령기(3~18세) 인구 1만명당 교실 수를 3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2020년 말까지 시민 1만명당 의사 수를 20명, 병상 수를 42동으로 느리고, 2020년까지 의료 폐기물 및 산업 폐수의 처리 속도를 100% 이상 높이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 정부의 관리 능력에 대해 "통치 · 행정 · 관리 효과 지수(PAPI)", "도시 경쟁력 지수(PCI)", "행정 개혁 지수(PAR-Index)" 등의 3대 지수에서 전국 톱5 진입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