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7월 자동차 판매 대수 2만8천대, 전월대비 15% 증가

베트남 자동차제조자 협회(VAMA)는 7월 시장 전체의 판매 대수를 2만 8,004대로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월 대비 15%,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인 판매 내역은 승용차 1만 7,514대(전월 대비 36% 증가), 상용차 9,334대(전원 대비 10% 감소), 특수 차량 1,156대(전월 대비 2% 감소)로 나타닜다.

베트남 국내에서 조립된 차량은 2만 726대(전월 대비 15% 증가), 수입 완성차 7,278대(전월 대비 14% 증가)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7월 판매가 전월 대비 늘어난 것은 음력 7월에는 큰 거래를 꺼리는 베트남 사람들의 심리 때문에 음력 7월이 다가오는 8월을 피해 7월에 구매량이 커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력 8월의 신차 판매 대수는 7월 대비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VAMA에 따르면, 올들어 7개월간의 차량 판매 대수는 총 16만 3,8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 28% 증가, 상용차 36% 증가, 특수 차량 49%가 각각 증가했다. 베트남 국내 조립 자동차는 35%, 수입 완성차는 24% 각각 증가했다. 

vov >> vinatimes : 2016-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