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비엣콤뱅크 은행 계좌에서 5억동 인출.., ‘피싱’ 의심
비엣콤뱅크(Vietcombank)의 예금 계좌에서 5억 VND이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은 하노이市 꺼우져이區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자신이 거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8/4일 12시 56분부터 다음날인 8/5일 오전 5시 17분까지 7차례에 걸쳐 총 5억 VND이 공제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거래 결과 이메일 확인한뒤 부정 거래를 의심하고 8/5일 오전 7시 50분경 은행에 계좌의 동결을 요구했다.
피해자에 따르면, 은행의 온라인 거래를 이용할 때는 휴대 전화에 비밀번호 알림 메시지가 전송 거래 완료 후 이메일이 도착하도록 설정했지만, 이번에는 비밀번호 알림 메시지를 수신하지 못했으며 거래 결과에 대한 이메일만 받았다고 언급했다.
은행은 8/8일까지 회수한 3억 VND를 피해자에게 환불했다. 남은 2억 VND에 대해서는 아직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비엣콤뱅크에서는 보안 시스템 점검 결과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번 사건은 피싱에 의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한편 피해자는 의심스러운 웹사이트에 접속한 적이 없다며, 은행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비엣콤뱅크(VCB)에 대해 당국의 협조를 받아 추가 조사를 진행하도록 요구했다.
zing >> vinatimes :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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