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연초부터 7월까지 무역 수지 2.3억달러 흑자

베트남 세관총국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7월 수출액은 전월 대비 1.2% 증가한 149억 0800만 USD, 수입액은 2.7% 감소한 143억 4400만 USD로 나타났다. 한편, 7월의 무역 수지는 5억 6400만 USD 흑자로 나타났다. 월 기준 무역 수지가 5월, 6월 연속으로 적자 상태였다가 3개월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연초부터 7개월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969억 9000만 USD, 수입액은 1.2% 감소한 947억 3600만 USD로 나타났. 이에따라 연초부터 7개월의 무역 수지는 22억 5400만 USD의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외국계 기업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는 반면 수입액은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부터 7개월의 수출액 가운데 품목별로 금액이 가장 큰 분야는 "휴대 전화 부품"으로 196억 0313만 USD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입액이 가장 큰 품목은 "기계 · 설비 · 부품" 분야로 153억 4396만 USD로 나타났지만, 전년 동기 대비 약 6.3% 감소한 것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