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의 58세 여성, 난자 빌린 시험관 수정으로 출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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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지난 3년 동안 폐경이었던 58세의 여성이 건강한 갓난애를 출산했다.
아이는 체중이 3.2㎏이라고 현지의 한 온라인 신문이 하노이 병원 당국의 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임신 전문인 하노이 병원의 부원장에 따르면 산모는 병원을 찾아와 자신의 나이와 갱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의사들이 잠재적인 위험과 시험관 수정(IVF) 실패 가능성 그리고 아이를 양육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니냐 등의 충고를 했지만 이 여성은 다른 여성의 난자를 사용한 조력 임신 절차를 고집했다.
앞서 올 초 하노이 신문은 이 병원에서 53세 여성 및 54세 남성의 부부가 IVF를 통해 2.7㎏의 첫아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레티투히엔 부원장은 고령 여성의 임신에서는 양질의 자궁 막이 필수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부원장에 따르면 결혼을 늦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암에 걸린 사람들 사이에 난자 및 정자의 보존이 최근에 유행을 타고 있다.
뉴시스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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