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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호찌민市, 소매치기 단속대 공식 발족.., 연말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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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에서 소매치기가 횡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국은 연말을 목표로 소매치기 단속대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찌민市 경찰은 이미 공안부에 운영 계획을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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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에 대한 훈련은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9월 중 훈련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대원 순찰이나 소매치기범 식별, 제압 등의 기술을 훈련할 계획이다. 우선 소매치기범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에 시험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험 기간을 거쳐 본격 전개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호찌민市는 1978년 3월에도 당국이 소매치기 단속대 "SBC (San Ba​​t Cuop)"를 발족했었다. 1975년 사이공 함락 이후 市 치안이 악화되어 1978년까지 3년간 4만 5000건의 형사 사건이 발생했었다, 170여명의 시민들이 범죄자에게 살해당하기도 했었다.

 

이런 가운데 발족한 조직이 SBC였다. 공무 집행 중 두 발의 위협 사격도 항복하지 않는 범죄자를 향해 발포할 수 있으며, 위험한 무기에 맞설 경우 위협 사격을 하지 않고 바로 사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도시의 치안은 곧바로 안정을 찾았었다. 이후 SBC는 공식적으로 해산되고 범죄수사국(PC45) 산하 특수 정찰대가 업무를 이어받았다.

 

 

nld >> vinatimes :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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