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6년 2분기 실업률 2.29%.., 상승 추세 지속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2분기 노동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의 실업자수는 108만 8700명으로 실업률은 2.29%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2015년 4분기 2.18%, 2016년 1분기 2.25%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전년 동기의 2.42%와 비교하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수 108만 8700명 중 17.6%에 해당하는 약 19만 1300명이 대학 또는 대학원 교육을 받았고, 8.7%인 9만 4800명이 전문대졸로 나타났다. 학력별 실업률은 대학 석사 과정이 전분기 대비 0.07포인트 오른 4.00%, 전문대졸이 1.73포인트 오른 6.60%로 나타났다.
현재 베트남에서 15세 이상 인구는 7085만 명으로 그 중 노동력을 가진 인구가 5436만 명으로 15세 이상이 전체 인구의 76.7%를 차지하고있다. 15세 이상 인구는 전체에서 전년 동기 대비 0.01% 감소했지만, 도시 지역에서는 6.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 지역의 실업률은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오른 3.11%, 15세에서 24세까지의 실업률은 0.47포인트 오른 7.10%를 기록하고있다.
2분기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소득은 전기 대비 23만 VND 감소한 485만 VND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에는 2 월 뗏(구정) 상여금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2분기에는 전체적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2016년 하반기는 건설 및 정보 통신, 금융, 은행, 사회 보험, 부동산 등의 분야에서 고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실업률은 약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thoibao >> vinatimes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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