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삼성, 베트남 항공 물류부문으로 사업 확장?

한국의 거대 기업이 베트남 물류 회사와 합작해 베트남 항공 물류 시장에 뛰어들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삼성 SDS는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에 진출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및 내륙 운송, 창고 및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의 항공 물류 회사인 항공물류 비스(ALS)社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 SDS와 ALS의 계약 체결로 기존에 거래하고 있던 고객들에게까지 현지의 영업 채널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물류회사는 이미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 공항 화물 작업의 약 40%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현지 고객 확보가 용이하도록 로컬 물류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ALS의 현지 네트워크 및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을 고려할 때, 삼성 SDS의 최적의 파트너로 결정 전혀 손색이 없다."고 김형태 삼성 SDS 스마트물류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말했다.  "이 계약을 통해 우리는 동남 아시아에서 물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동남아 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베트남을 택하게 된것은 베트남 로컬 물류 시장 규모가 매년 약 15~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TPP와 ASEAN 등 다양한 FTA 체결로 다국적 기업들의 활동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