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7월까지 해외파견 근로자 6만 5776명, 전년비 4.01% 감소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 해외노동 관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연초부터 7월까지 7개월간 파송한 해외 파견 근로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1% 감소한 6만 5776명 (여성 2만 3946명)으로 2016년 연간 목표치 10만명의 65.78%를 달성했다.
7월에 파송한 해외 파견 노동자 수는 1만 1645명 (여성 4154명)으로 나타났다. 파견국별로 보면, 파견 근로자 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대만으로 6040명 (여성 2027명)을 유지하면 지속 1위를 유지했다. 다음으로 일본 3533명 (여성 1737명), 한국 1105명 (여성 109명), 사우디 269명 (여성 206 명), 말레이시아 79명 (여성 27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 5월 불법 체류자 및 불법 취업자의 증가로 "고용 허가제(EPS) 프로그램"를 제한해왔다가 이번에 해제한 후 베트남과 합의하고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은 연내에 3500명의 베트남인 노동자를 수용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으로 파견된 노동자들이 계약 기간이 끝나도 귀국하지 않는 경우가 여전히 많아 베트남 정부는 지난 7월 파견 노동자 근무 지역 90개 나라 중 한국에서 불법 체류하고 있는 노동자의 수가 60명이 넘는 전국 10개 省 · 市 44개 지역에 대해 한국 파견 근로자 모집을 정지할 방침이라고 공포했다.
laodong >> vinatimes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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