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호찌민市,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깔린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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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5군의 민가 앞에 있던 가로수가 지난 28일 16시경 포우와 강풍으로 쓰러지면서 나무에 깔린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쓰러진 나무는 높이 30m, 지름 80cm의 고목에 깔린 남성(Tu Minh Khai(25세))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고, 근처에 정차하고 있던 소형차 1대와 오토바이 몇대 그리고 민가 3채의 처마와 창문이 부서졌다.
나무에 깔린 남성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머리에 중상을 입어 몇시간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市에서 가장 빠르게 개발이 진행된 1군과 3군 그리고 차이나 타운(5군, 6군, 11군)의 가로수 대부분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심어진 것이었다.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내는 가로수지만, 시내에서는 장마가 본격화되면, 폭우와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 피해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tienphong >> vinatimes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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