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호찌민-껀터’ 고속철도 건설에 일본 기업 참여 협의

호찌민市 Tat Thanh Cang 부서기는 9월 6일 도쿄에서 Hisayuki Fujii 일본 교통부 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市의 인프라 부족이 경제, 사회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도시 인프라 개발 측면에서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한, 남부지역의 중요한 경제 구역 협력 계획에 포함된 호치민-껀터 고속철도 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인구 1,000만의 호찌민市와 함께 1,000만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메콩 델타 지역은 베트남 전체 인구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며, 경제 발전에 큰 잠재력이 있으며,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수백만명이 경제 사회적 혜택, 물류의 원활화에 의해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경험과 기술 측면에서의 지원 외에도 호찌민市 측은 ODA 자금 지원과 일본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Hisayuki Fujii 교통부 차관은 베트남은 일본의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로 호찌민-껀터 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연구에 경험과 기술 공유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질높은 인재 육성에도 지원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일본 국토교통부는 호찌민시 지하 상업 공간 건설 계획에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했다.

sggp >> vinatimes : 201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