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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공항공사, 엔고로 금융비용 증가.., 창립 이후 첫 적자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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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항공사(Airports Corporation of Vietnam)가 발표한 2016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엔고에 따른 환차손으로 금융 비용이 급증해 세후 이익이 1237억 VND (약 555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적자를 보고한 것은 2012년 창립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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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3조 2630억 VND (약 1억 5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매출 총 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한 1조 3600억 VND (약 6천 1백만 달러)로 매출 총 이익률은 전년 동기의 10.3%에서 41.25%로 크게 상승했다.

 

하지만, 거액의 환차손 계상으로 전년 동기보다 51배 증가한 1조 4058억 VND (약 6천 5백만 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2분기 세후 이익은 전년 동기의 2781억 VND (약 1천 3백만 달러) 흑자에서 1237억 VND (약 555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6월말 기준 엔화 대출 잔액은 723억 엔으로 하노이市 노이바이 국제공항 제 2터미널(T2) 프로젝트 진행에 사용한 금액이다. 4월 1일 기준 1엔 당 199.3VND이었던 환율이 6월 말에는 1엔 당 218.2VND으로 엔고가 발생했다.

 

한편, 회사의 2016년 사업 계획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3% 감소한 8조 9230억 VND (약 4억 20만 달러), 세전 이익은 9.7% 감소한 2조 560억 VND (약 9천 3백만 달러)로 예상된다.

 

 

laodong >> vinatimes :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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