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습근평 주석, 베트남 총리 회견

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이 13일 인민대회당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응웬 쑤언 푹 총리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고 나서 베트남공산당 제12차대표대회와 베트남 국회가 선후로 새로운 한기 당정 지도자들을 선출한 것을 축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베트남 양국은 공산당의 영도와 사회주의 제도를 견지하고 있다며 이는 양국의 가장 큰 공동의 전략적 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양국관계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라며 쌍방이 밀접히 협력해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전략적 접목을 추진하며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인문교류를 강화해 양국의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부단히 새로운 단계에로 끌어 올리고 양국인민들에게 더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과 중국은 산과 물이 잇닿은 인국이라며 베트남측은 중국 당과 정부가 베트남 민족해방과 사회주의 건설사업에 준 지지와 도움을 가슴깊이 새기고 이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은 시종 양국관계를 대외관계의 우선 순위에 놓을 것이라며 중국측과 함께 정치적 신뢰를 끊임없이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유효하게 분쟁을 처리해 베트남과 중국의 전통적인 친선과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양결지(楊洁篪) 국무위원이 회견에 참가했습니다.

중국의창 :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