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市, 시내 유흥 업소 1만 7545개.., 매춘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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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당국에 따르면, 이발소나 마사지 업소, 스파, 디스코, 러브 호텔 그리고 여성 접대부를 고용하는 레스토랑, 커피숍, 노래방, 맥주클럽 등 성적 서비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점포의 수는 7월 현재 약 1만 7545점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이 2016년 상반기에 2767개 점포를 출입 검사한 결과 약 반수에서 위반을 발견해 110억 VND 가까운 벌금을 부과했다. 동기간에 매춘 행위가 발견되거나 매춘 혐의을 받고 있는 여성의 수는 약 36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춘부가 교정 시설을 출소할 때 직업 훈련을 위해 500만 VND이 지급된다. 호찌민市 여성협회 대표는 "이 금액은 직업 훈련에 부족하고 직업의 종류도 한정되어 있으며, 수입도 낮기 때문에 매춘부들은 출소 후 또다시 매춘으로 빠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근에는 페이스북(Facebook)이나 무료 메신저 "잘로(Zalo)" 등을 이용 인터넷으로 "직접 판매"를 하고 있는 매춘부도 증가하고 있어, 당국의 관리 범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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