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市, 호떠이 호수에 썩은 물고기 떠올라...,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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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대표적인 호수 중 하나이 서호(Ho Tay)에서 지난 몇일간 하루에 수백마리의 죽은 물고기가 떠오르고 악취까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어부들이 하루에도 약 500Kg 이상까지 죽은 물고기를 골라내고 있지만, 이런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호수에서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떠이에서 오랫동안 물고기를 잡아오던 어부에 따르면, 예전에도 많은 물고기들이 죽어 떠오르기도 했지만, 대부분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더워지는 등 날씨의 영향에 따른 것이었지만, 현재 발생하고 있는 물고기 떼죽음은 날씨와 관계 없이 환경 오염에 따른 문제인 것 같다는 의견이다.
또한, 누군가가 물고기를 잡기위해 화학 물질을 호수에 투입한 것으로도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관련 내용은 추가적인 확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수에서 떠오른 죽은 물고기를 개나 돼지의 사료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가져가고 있지만, 시중에서 판매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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